범죄자와, 예비 범죄자들을 옹호하는 그들의 연대의식과 같은 성별에게만 무한히 너그러운 그들의 태도. 문제가 많은 사람인데도 옹호하는 그들에게 이유를 물었다. 합리적인 내용은 없었고, 그저 남자라는 성별이 곧 형제가 된다는 논리였다. 남자는 같은 뿌리에서 자라난 가지이며 형제이다. 그런데 이러한 그들의 논리와 합리적이지 못한 태도는 DNA에서 부터 저장된 것...
나는 20대 이전에 귀신을 본 적이 세 번 있다. 20대 후반인 지금은 귀신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지만 생각이 많고 혼자 이상한 상상도 많이 했던 10대 때는 귀신을 생생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. 지금부터 별 건 아니고 믿거나 말거나 10대 때 내가 봤던 귀신들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. (근데 진짜임) 1. 머리만 있는 귀신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아주 어렸을 ...
네가 추천해주는 음악보다 네 음악이 더 좋아 네가 추천해주는 가수보다 너가 더 좋아 네가 추천해주는 소설보다 니가 쓴 글이 더 좋아 네가 추천해주는 그림보다 니 그림이 더 좋아 네가 더 좋아
처음 개봉 시 사전인터뷰 없이 봤다가 보는 내내 무서워서 긴장했던 영화. 다시 볼 여유가 생겨 본 영화는 전에보지 못했던 요소가 재밌게 연출된걸 발견했다. 이 리뷰는 거울 연출에 초첨을 맞췄다. 영화에는 사진에 첨부하지 못한 자세한 내용이 많으니 흥미 있으신 분은 꼭 보시길 바랍니당! 유튜브 생각하는 좀비님이 리뷰하신 블랙스완, 내 욕망은 누구의 욕망일까 ...
I hope my life shines. I hope your life shines. I want this moment's memory to be someone's light
전 영어 단어보다 한글로 쓰인 샤이닝이라는 단어가 좋습니다. 더 반짝이는 거 같아서용 :-> 다양한 몸짓과 대화보다 음악이 위로가 되어줄 때가 있지 않나요? 김윤아,이선규-샤이닝 JTBC 비긴어게인 프로그램 중 포르투갈 골목에서 버스킹 하는 버전입니당. 저는 이 버전이 가장 좋아요~ 다양한 장비 없이 김윤아와 이선규 그리고 공간의 여운이 완벽하게 화음...
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간지럽게 두드러기가 생겨. 어쩌면 '어인'으로 변하기 위한 전조 증상 아닐까 ⓒ Mangrove all rights reserved. -위 포스트 저작권에 관한 모든 권한은 맹그로브에게 있습니다-
두두 작 나는 그녀와 같이 살 아파트, 주방 테이블에 마주 앉아,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었다. 아파트를 비롯해서 그 속의 모든 것들에서 새 것의 냄새가 났다. 비닐도 벗겨지지 않은 가구, 잡다한 물건들이 제멋대로 쌓여 있었다. 익숙한 사람들의 축하 소리도 없었다. 물기 없는 바람에 흔들리는 비닐 소리밖에 없었다. 나는 새로운 아내, 물건들 속에서 오줌이 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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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는 영화보고(1+1) 해 돋이 보러 가려고 했는데, 며칠 전 부터 살살 아프던 무릎이 어제 퉁퉁 붓기 시작했다. 통증은 이루 말 못하고, 몸을 기울여도 아흐흑 하는 신음이 나온다 ㅜ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 부터 가끔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다. 걸을 수 있게 되면 병원가야지... [한 해 결산을 해볼까] 1. 18년도는 좋은 사람들을 보다 많이 만난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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